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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부탁은 무조건 들어줘라”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의 조언
SPECIAL REPORT|CEO들의 인맥관리 비법 

글 남승률 기자, 사진 정치호 기자
신현만 대표는 “관계는 기본적으로 부탁하고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어떤 사람의 부탁을 제3자에게 다시 부탁해 해결해 줄 수 있다면 탄탄한 인맥을 갖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가장 큰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의 신현만 대표는 올 초 내놓은 이란 책으로 4개월째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 대표는 이 책에서 “네트워크(인맥)는 안 되는 일도 되게 한다”고 썼다. 한겨레 기자 출신인 그는 커리어케어 대표를 맡아 지난해 매출 60억 원, 직원 80여 명의 규모로 키웠다.



정치부와 경제부 등을 거치며 인맥을 넓힌 그는 헤드헌터로 변신해 국내외 4000여 기업과 거래하며 인재를 발굴했다. 신 대표는 “이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한 연줄이 아니라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그가 말하는 네트워크의 기본은 학연이다. 그는 “정치권에서는 지연의 힘이 강하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학연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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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호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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