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타는 맑은 공기를 파는 회사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자리한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초소형 음이온 공기청정기. 중소기업 제품인데도 탁월한 기술력 덕에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에만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기록한 매출과 비슷한 수치다. 올해 목표는 매출 100억 원. 이길순(45) 대표는 “공기청정기 시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 “일본 가정의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93%에 이릅니다. 한국 시장이 10년 전 일본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면 당분간 빠른 성장을 기대해볼 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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