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또라이’에게 판을 벌여 주자 

 

한때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는 말이 유행했다. 붕어빵 속엔 팥소가 당연 진리인데 뜬금없이 붕어 타령을 하니 황당하기도 하고 4차원적인 허무개그가 돼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붕어빵의 팥소를 콩이나 치즈로 바꿔 버리면 안 되는 것일까? 얼마 전 국내 IT업계의 전문가가 쓴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그는 가장 창조적이랄 수 있는 IT 조직이 천편일률적으로 ‘붕어빵 IT 프로세스’를 복사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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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호 (20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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