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는 말이 유행했다. 붕어빵 속엔 팥소가 당연 진리인데 뜬금없이 붕어 타령을 하니 황당하기도 하고 4차원적인 허무개그가 돼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붕어빵의 팥소를 콩이나 치즈로 바꿔 버리면 안 되는 것일까? 얼마 전 국내 IT업계의 전문가가 쓴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그는 가장 창조적이랄 수 있는 IT 조직이 천편일률적으로 ‘붕어빵 IT 프로세스’를 복사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