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에어버스의 최신 항공기 A380이 12월 14일 한국에 들어왔다. 두바이 국적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A380 항공기를 투입했다. 이 비행기는 첫 2주 동안 인천~두바이 노선을 월·수·금 주 3회, 12월 27일 이후 매일 운항한다.
A380은 12월 현재까지 세계에서 에미레이트항공·싱가포르항공·콴타스항공만 운항하고 있는 최신 기종이다. 일반 대형 항공기보다 130석이 더 많아 한 번에 500여 명이 탈 수 있다. 크기와 내부 시설에서 사상 최고라고 일컬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동체 길이는 축구장 너비보다 더 긴 73m고, 날개 폭도 80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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