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의 산증인인 유관홍(65) 성동조선해양 명예회장이 지난해 말 부산대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부산대는 지역적 특성으로 기계와 조선·해양 분야를 특화시켰다. 1월 11일 김인세(63) 부산대 총장과 유관홍 명예회장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대학에 기업가가 필요한 이유부터 2010년 조선산업 전망을 들었다.
염지현 조선업계에 30년 이상 몸담은 조선 전문가를 석좌교수로 모신 이유가 있습니까.
김인세 부산대 총장(이하 김인세) 유 교수님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대기업을 이끈 경영전문가입니다. 산업 현장에서 발로 뛰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저뿐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이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 거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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