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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한땀 한땀 남성의 자부심 새기다 

Ermenegildo Zegna 창립 100주년 

글 김지연 기자·사진 에르메네질도 제냐 제공
스무 살 젊은 사업가가 설립한 이탈리아 남성복의 대명사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패션에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인 남자들은 ‘제냐’라는 브랜드가 갖는 특별함을 알고 있다. 1910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원자재 구매부터 완제품 생산, 마지막 판매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장하는 ‘수직통합체계’를 구축한 유일한 기업이다.



이 같은 독자적인 시스템이 최종 생산물인 슈트의 퀄리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덕분에 최상급 원단과 남다른 착용감을 자랑하는 남성 토털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다. 제냐는 2010년을 기점으로 ‘1세기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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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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