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이 삼성서울병원의 박원하 교수와 만나‘술과 스포츠 의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 교수는 흔히 알려진 운동 상식들을 여지없이 깼다.
“스포츠인 중에서 술이 센 부류는 농구나 배구 선수들입니다. 어떤 선수는 회식 자리에서 박스를 끼고 마시지만 잘 취하는 걸 못 봐요. 농구 선수들이 술을 잘 마시는 것은 그만큼 덩치가 크고 근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간 기능은 근력 운동과 비례해서 근력 좋은 사람이 알코올 해독 능력도 뛰어납니다.”
지난 6월 1일 열린 ‘허영만의 밥상머리 토크’에 등장한 주인공은 삼성서울병원의 박원하 교수. 그는 국내 스포츠 의학의 대가로 꼽힌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