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올여름엔 山寺의 풍경소리에... 

열심히 일한 CEO들이여!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나자.
모든 일상을 접고 고즈넉한 산사에 몸을 맡기자. 

글·사진 유철상 여행작가 poetry77@naver.com
사찰 여행이 자신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숲이나 오솔길에 몸을 맡기며 오로지 나를 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사찰 주변을 걸으며 숨을 가다듬고, 세상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고즈넉한 산사에서는 휴대전화도 꺼두어야 한다. 오로지 나를 찾아 떠나는 사찰 여행은 번거롭지도, 경비가 부담스럽지도 않다. 마음만 충분히 다잡고 그저 훌쩍 떠나면 된다. 사찰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정보를 준비하면 더욱 좋다. 템플 스테이를 마련한 사찰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절과 관련된 이야기나 역사적인 사건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공주 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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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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