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다는 20세기 중반 멕시코의 은 세공 학교 탁스코스쿨의 대가였다. 그는 “은의 화려함은 불멸이다.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곤 했다. 지난해 12월 90세로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작품은 시간을 초월하는 매력을 지녔다. 1930~70년대에 처음에는 탁스코를 유명하게 만든 미국인 윌리엄 스프라틀링의 견습생으로,그 후에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피네다는 수천 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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