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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호 (2010.08.23)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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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도 통하는 시네 우먼
Korea Power Women 30
| 김정아 CJ엔터테인먼트 대표
글 최진화 기자 babylion@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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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대표는 2009년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영화 배급 사업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1492픽처스’와 3년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공동 제작하고 이를 동북아시아 지역에 배급하기로 했다. 1492픽처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제작사이자 세계 최대 영화 프랜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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