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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피니시 맥주는 이걸로 finish입니다 

이장규 하이트맥주·하이트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대담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글 조용탁 기자 사진 김현동 기자
이장규 부회장은 신문기자 출신이다. 2007년 훌쩍 하이트-진로그룹으로 옮겼을 때 주변에선 놀라는 사람이 많았다.31년간 언론인으로 살아온 사람이 전문경영인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 하이트-진로그룹에서 맡고 있는 직함은 4개나 된다. 그만큼 하는 일이 많고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다.새로운 일을 시작한 지 3년째 되는 날인 8월 13일 그를 만났다.


중국의 칭다오, 필리핀의 산미구엘, 싱가포르의 타이거, 일본의 아사히와 기린.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의 대표 맥주는? 퍼뜩 떠오르는 브랜드가 없다.

이장규(59) 하이트맥주·하이트홀딩스 부회장은 조만간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세계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맛있는 맥주를 개발했기 때문이란다. 그는 “맛부터 디자인까지 차원이 다른 맥주”라며 새로 출시한 ‘드라이피니시 d’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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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호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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