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의 80% 이상이 취업하고 있습니다. 재무, 회계 전문지식을 쌓는 동시에 여성으로서의 주체성과 자발성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이화여자대학교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여성 리더십 교육’이다. 이를 통해 여성 리더가 경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는 데도 열심이다. 지난 8월에는 여대로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취득했다. AACBS 인증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영대학을 평가하는 제도다. 현재 전 세계 경영대학 중 하버드·스탠퍼드·예일등 5% 이내의 명문 경영대학원만이 인증을 취득했다. 커리큘럼은 크게 ‘이화MBA’ ‘금융MBA’ ‘프론티어MBA’로 나뉜다. 특징은 각각의 과정에 미니 학기제(mini-semester)를 도입해 봄 학기와 가을 학기를 2개의 ‘mini 학기’로 구성하고, 여름과 겨울을 각각 1개의 ‘mini 학기’로 구성해 연간 총 6개 미니 학기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미니 학기제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충실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