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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위의 사나이 

 

글 임선희 객원기자 사진 서원 제공
올해로 새마을운동을 시작한 지 40년이 됐다. 이 운동은 한국의 산업화에 큰영향을 미쳤지만 지금은 흘러간 물이 됐다. 개발독재 시대의 유산쯤으로 기억되는 게 현주소다. 하지만 우리에겐 ‘잊혀져 가는 운동’이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려고 안달이다.



도로 사업가이며 경제학 박사인 리출선 서원 회장은 경기도새마을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새마을운동이 ‘21세기 신한류’가 될 것을 늘 강조한다. 그는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는 데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근면·자조·협동 정신의 바탕 위에 변화·도전·창조의 리더십을 더해 뉴 새마을운동을 펼쳐야 한다”며 “4대 중점 운동으로 그린코리아(Green Korea), 스마트 코리아(Smart Korea), 해피 코리아(Happy Korea), 글로벌 코리아(Global Korea)를 설정해 폭넓은 국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요즘 그는 ‘2010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준비로 바쁘다. 11월 24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4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큰 행사다. 경기도새마을회에서는 연초부터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뉴 새마을운동을 전국에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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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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