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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독 이 남자, 한 해 7만㎞ 달린다 

 

글・사진 이솔민 객원기자
월요일 대구, 화요일 대전, 수요일 서울, 목요일 광주….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팜 장원덕 대표의 스케줄이다. 장 대표는 매일 새벽 4시30분 일어나 전국 지사 방문부터 준비한다. 아침 8시, 매주 정해진 요일의 지사에서 회의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전국 각 지사 직원들의 얼굴을 직접 보고 지난 한 주 동안 고생했으니 이번 주도 열심히 하자는 격려를 하고 새로운 메시지도 전달한다.



정보통신이 발달해 가만히 앉아 지사 소식을 손금 보듯 알 수 있을 텐데 굳이 전국을 돌며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있을까. 장 대표는 직원들과 한 약속이니 체력이 닿는 데까지 전국을 돌겠다고 했다. 화상회의나 화상메일 등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있지만 직원들과 직접 얼굴을 보고 차를 한 잔 하며 소통하는 것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는 매년 자동차로 7만㎞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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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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