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People

Home>포브스>CEO&People

스티브 잡스! 작다고 얕보지 마 

피터 초우 HTC 대표
2002년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구글폰을 세계 최초로 만든 대만의 HTC.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이 회사 스마트폰을 쓴다. 

사진 김현동 기자
1999년 애플의 아이폰,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에 선전포고를 한 회사가 있다. 이름도 낯선 작은 회사였다. 이 회사는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스마트폰 제조사로 성장했다. 대만의 HTC 이야기다. 2010년 11월 2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HTC 신제품 발표회에서 만난 HTC의 피터 초우(54) 대표는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고 했던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구글폰을 세계 최초로 내놓은 데 이어 HTC는 넥서스원, 에보4G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스마트폰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HTC는 2008년 포브스아시아가 선정한 아시아 50대 유망 기업(Fabulous 50)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노키아, 림, 애플, 삼성전자와 경쟁하고 있다. 한국에서 HTC의 시장 점유율은 8% 정도. 그동안 다이아몬드, 터치듀얼 등 스마트폰을 SK텔레콤을 통해 공급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01호 (2010.12.2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