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은 대한민국이 창안한 비즈니스다. 대리운전 요금이 택시비보다 싼 건 대리연합 셔틀버스라는 인프라가 있기 때문이다. 중매는 세계적으로 가장 역사가 긴 비즈니스지만 기업형 결혼중개업은 한국에만 존재한다.
김영주(31) 가연결혼정보 사장은 “연간 3000쌍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결혼에 골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연간 결혼 건수를 30만 건으로 볼 때 1%에 불과하다.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사람들은 왜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릴까?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