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넘게 스위스 고유의 시계 제조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최상의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다. 1888년 스위스 루체른의 시계·주얼리 부티크에서 시작됐다. 3대째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 라인은 세 가지. 첫째는 복합적 기능과 섬세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파트라비. 다음은 실용적 측면을 강조한 마네로. 마지막은 독특한 케이스 디자인과 주얼리 시계 장인의 기술로 완성된 아라크리아. 남성라인이 70%, 여성라인이 30%를 차지한다.
현존하는 것과 미래지향적 기술의 결합을 의미하는 ‘스마트 심플리시티’가 브랜드 모토다. 전통적 오토매틱 로터 개념을 탈피한 무브먼트 CFB A1000가 이를 잘 보여준다. 올해는 기존의 파트라비 에보테크 라인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모델을 선보였다. 무브먼트 CFB A1004이 고상하고 우아한 느낌의 둥근 케이스와 조화를 이룬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