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People

Home>포브스>CEO&People

[CEO] 오케스트라 지휘 같은 기업 경영
직원 특성 모르면 불협화음 난다 

 

9월 5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GSK 한국법인을 찾았다. GSK는 영국을 본거지로 한 다국적 제약회사로 114개국에서 의약품을 판매한다. B형 간염, 소화기 질환, 항암제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난해 한국법인 매출은 4850억원이다. 국내 외국계 제약기업 중 1위다. GSK는 제약업계에서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명하다. 10년째 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콘서트, 2010년부터 시작된 첼리스트 조영창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 김진호(60) 대표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오페라 성악, 관현악 반주 등 감상만 하는 게 아니다. 오랜 연습으로 다져진 첼로 연주 실력이 프로 뺨치는 ‘첼리스트 CEO’다. 그의 첼로는 1800년대 초반 제작된 것이다. 활은 Eugeene Sartory의 제품으로 몇 해 전에 구입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10호 (2011.10.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