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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TYLE] 김은미 CEO SUITE 대표 

LUXURY NOMAD 

장은정 퍼스널 이미지 컨설턴트, 사진 이원근 객원기자
비즈니스 우먼들이 ‘워너비’로 꼽는 여성 CEO가 있다. CEO 스위트의 김은미 대표다. 그녀는 패션 감각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은미 대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초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후 한국을 자주 찾는다. CEO 스위트는 현재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상하이, 베이징, 마닐라, 방콕, 한국 등 8개 도시에 14개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비즈니스 오피스 서비스를 위해 총 600여실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을 두고 있다. 120여명의 전문 인력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락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더불어 효율적인 소프트웨어가 장점이라고 한다.



대부분 고객은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기업이 지사를 설립할 경우 현지 법이나 문화를 몰라 낭패를 보거나 괜한 고생을 할 때가 많다. 이럴 때 CEO 스위트가 해결사 역할을 한다. 현지에서 필요한 사무실을 비롯해 직원 채용과 비서 업무, 회계·법률 서비스 등을 해주는 것이다. 때로는 인적 네트워크까지 가동해 비즈니스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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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호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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