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Formula 1), 카트(CART)와 더불어 세계 3대 자동차 경주대회의 하나로 꼽히는 나스카(NASCAR·The National Asso-ciation for Stock Car Auto Racing)의 인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카 경주는 스폰서들과 팬들이 줄어들면서 몇 년 간 침체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시즌 경기에 대한 TV 의 관심이 높아졌고 경기장을 찾는 관객도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18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나스카 대회에서 팀 성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헨드릭 모터스포츠(Hendrick Motorsports) 사장인 마샬 칼슨(Marshall Carlson)은 “5년 간 자동차 경주에 종사했다. 향후 사업 전망은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2011년 11월 나스카 시즌의 마지막 경주였던 플로리다 주 홈스테드(Homestead) 경기장에서 토니 스튜어트(Tony Stewart)는 칼 에드워즈(Carl Edwards)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스프린트 컵(Sprint Cup)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그 마지막 경주에서 한 때 두 번이나 뒤처졌으나 118대를 추월하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이는 자동차 경주 역사에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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