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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Wind vs. Bird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콘도르를 보호하려는
환경운동가들과 풍력 발전 업자들이 충돌하고 있다.  

Todd Woody, 사진 Chris Leschinsky, 게티 이미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환경 에너지인 풍력 발전소 건설이 고민에 빠졌다. 멸종 위기에 처한 이 지역 콘도르(Condor·남미 산 큰 독수리)가 풍력 발전 터빈과 충돌해 죽게 될 것을 우려한 환경단체들이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캘리포니아 테하차피(Tehachapi) 산악 지역에 들어 서면 탄소 방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수백 개의 흰 색 풍력 터빈이 바람을 타고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전부터 큰 유전이 많고 농업 중심지이기도 한 컨(Kern) 자치구 최대 사업은 이제 녹색 에너지인 풍력 발전이 되고 있다. 이 지역 실업률은 미국 전체 평균보다 64%나 높았지만 최근 36개월 사이 풍력 산업은 3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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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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