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China’s Steve Jobs? 

중국 샤오미 사의 레이 쥔은 자신이 만든 스마트 폰을 수백만 대 판매하면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Simon Montlake, Ryan Mac




최근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 폰을 생산·판매하는 샤오미(Xiaomi) 사의 설립자인 레이 쥔(Lei Jun)은 중국의 스티브 잡스로 불린다. 베이징에 있는 샤오미는 ‘미 원(MI-One)’이라 불리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폰을 생산한다. 이 스마트 폰은 퀄컴 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 휴대폰으로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슷한 성능의 다른 스마트 폰들 보다 가격이 훨씬 싸다. 성능은 뒤지지 않으면서 가격이 착한 이 스마트 폰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스마트 폰이 지난해 가을 처음 나왔을 때 샤오미는 34시간만에 30만 개의 선 주문을 받았다. 샤오미는 미 원 스마트 폰을 발매한 지 1년도 안돼 300만 대 이상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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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호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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