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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ORBES KOREA AGENDA - 일제 시대 문화재 지키는데 재산 아낌없이 쏟아부어 

간송 전형필 선생 

글 염지현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자료 간송미술관
간송 전형필은 막대한 유산을 민족정신을 지키는데 쏟았다. 일본에 빼앗긴 수많은 문화재를 되찾아왔다.


‘민족 문화유산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간송 전형필. 그는 일제시대 약탈당한 수많은 문화재를 찾아오는데 젊음과 전 재산을 바쳤다. 그가 찾아온 문화재 중 12점이 국보, 10점이 보물, 4점이 서울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나머지 수집품들도 한국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가 됐다. 학계에서는 조선후기 미술사를 연구하는데 간송 컬렉션 없으면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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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호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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