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이 자랑스럽다.” 2월1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조인 본사에서 만난 한재권(62) 회장의 첫 마디다. 그는 달걀 농사꾼이다. 규모가 큰 편이다. 하루에 200만 개, 한 달이면 5000만 개를 유통한다. 국내 전체 소비량의 5~6%에 이른다. 단일 회사로는 가장 크다. 신세계 이마트와 CJ에 PB상품으로 납품하고 자체 브랜드로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9월 결산인 이곳은 지난해 매출이 약 1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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