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테디 지는 ‘스타트렉’ ‘미녀 삼총사’ 등 히트작을 다수 냈다. 현재 원조 한류스타 ‘김 시스터즈’에 대한 영화를 기획하고 있다. 2년 전에는 미디어 콘텐트 사업도 시작했다. 영화·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월 8일 아침, 서울 가회동 북촌의 한 카페에서 테디 지를 만났다. 기자를 만나자마자 보여줄 게 있다며 아이패드를 꺼냈다. 영화 예고편처럼 편집된 ‘김 시스터즈’의 영상이었다. 김 시스터즈는 일찍이 1950~60년대 미국인들을 열광시킨 한류 가수 1호다. 테디 지는 “현재 투자를 모색하는 단계”라며 “김 시스터즈의 스토리가 K팝 아이돌 스타와 팬들에게 영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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