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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BUSINESS - 게임으로 23만 그루 숲 조성 

 

글 남형도 포브스코리아 기자 사진 오상민 기자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나무 심는 CEO’다.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에서 나무 심기 게임을 하면 실제 그 나무가 사막에서 자란다.


나무가 여자친구보다 사랑스럽다는 청년이 있다. 그가 심은 나무는 자그마치 23만5680그루. 축구장 약 109개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나무 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다. 2010년에 설립된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 게임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사용자가 게임 속에서 물을 주고 나무를 키우면 실제 그 나무가 사막에 심어지는 모바일 게임이다(사진). 김 대표의 창의적인 녹색 운동에 대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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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호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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