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축소 시기와 상관없이 예측만으로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인다. 부자들은 방어 카드로 신흥시장 펀드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다.
요즘 부자들의 관심사는 온통 미국 출구전략에 쏠려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5월 22일 의회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서 “경제 상황에 따라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거나 늘리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말에 세계 금융시장은 출렁이고 있다. FRB가 경기 회복세에 따라 매달 850억 달러에 달하는 양적완화의 규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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