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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 실패해도 내 삶이요 내 그림이다 

 

글 정수정 포브스코리아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김광로 한·인도친선협회장은 LG전자를 인도 최고 인기 브랜드로 키웠다. 또 인도 최대 가전회사 비디오콘에 영입된 CEO 수출 1호다. 그런 그가 요즘 화실로 출근한다.


김광로(67) 한·인도친선협회장의 그림은 소박하다. 유화처럼 두텁고 기름진 느낌이 나지 않아 마치 수채화 같다. 그는 “세련되게 그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림을 점점 단순하게 그릴 거예요. 똑같은 모티프라도 그리는 나도 자유롭게, 보는 사람도 해석하는 자유가 있는 그림을 그릴 겁니다.” 화가 김근태씨는 “김 회장은 시대 흐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한다”며 “나름 질서와 범주가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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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호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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