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PD에서 에듀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한 진현숙 키자니아 대표. 리얼리티와 재미 살린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240만 명 입장객 끌었다.
“언제 기자가 되려고 했어요?” 6월 3일 서울 잠실동 키자니아 본사에서 만난 진현숙(53) 대표가 도리어 기자에게 물었다. “글쎄요. 중학생 때인 것 같은데…” “제 딸도 학생 때 드라마를 보고 호텔리어가 되려 했다더군요. 지금 호텔에서 일하고 있어요(웃음). 예전에는 어떤 직업을 막연히 상상하고 꿈꾸는데 그쳤어요. 점수에 따라 대학 전공을 결정하고 전공과 관계없이 직업을 선택하곤 했지요. 키자니아가 좀 더 일찍 생겼다면 많은 아이의 삶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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