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에서 웰다잉 전문강사로 변신한 최명환 웰다잉 연극단장. 웰다잉 소재의 연극을 만들고 배우로 활동한다. 예상치 못한 암 발병이 그의 삶을 바꿨다. 그는 “웰다잉을 알고, 준비할 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극에는 암전이 있다. 막과 막 사이, 조명을 끄고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칠흑 같은 어둠과 정적이 감도는 암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그 짧은 시간이 주는 의미를 한번쯤은 생각해 봤으리라. 내 인생의 새로운 막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그리고 내 앞의 무대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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