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주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하우스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외부 유통 금지가 풀려 하우스맥주 관계자들은 제2의 하우스맥주 붐을 일으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지난 4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미있는 광경이 벌어졌다. 의원회관 곳곳에서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고 돌아다녔던 것. 신성한(?) 국회에서 맥주 파티가 열린 이유가 있다. 지난 4월 1일 주세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처음으로 ‘달라진 맥주시장, 새로운 과제는?’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 부대 행사로 하우스맥주 시음회가 있었던 것이다. 하우스맥주 시음회가 국회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맥주업계 관계자, 학계 인사, 하우스맥주 관계자, 브루마스터(맥주 제조 전문가) 등은 한자리에 모여 주세법 시행령 개정이 하우스맥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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