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기업이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업에 인문학이 필요할까.
다시 인문학 열풍이다. 몇 년 전 인문학 바람이 불었을 때는 주도 세대가 중장년층이었고 오피니언 리더 중심이었다. 배움의 목적은 치유(healing) 혹은 처세를 위해서였다. 지금의 인문학은 좀 더 대중적이다. 관심을 갖는 연령대가 20·30대까지 확대됐고 공부하기 위한 학문 자체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들도 채용 기준에 인문학 소양을 포함하거나 직원 대상의 인문학 교육을 하는 등 인문학 전파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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