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들은 인문학과 가까워지려는 기업들의 노력을 어떻게 바라볼까.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는 학문을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되지만 장기적으로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지난 4월 12일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의 안과 밖’ 강연장에서 김우창(77) 고려대 명예교수(사진)를 만났다. 김 교수는 서울대, 고려대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고려대 대학원장,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역임한 한국의 대표 인문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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