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콜린 스콧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위스키의 거장이다. 3대째 위스키 제조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단언컨대 블렌딩은 예술’이라고 했다.
1973년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의 시바스 브라더스사 위스키 보틀링공장에서 일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40년이 넘었다. 1980년대 초 후각 테스트를 거쳐 블렌더가 됐고, 1989년 마스터 블렌더 타이틀을 달았다. 2008년엔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협회가 선정한 거장에 올랐다. 위스키업계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콜린 스콧(64)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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