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와 다이빙 장갑, 잠수복을 생산하던 대만의 쉐이코 그룹(Sheico Group, 이하 쉐이코)은 30년 전부터 제품 다양화에 힘썼다. 서핑과 카야킹을 비롯한 수상스포츠가 인기를 끌면서 웻수트(wet suit·해양복) 시장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쉐이 코 앞에 장애물이 나타났다. 가격이 매우 비싼데다 몇몇 일본 공급업자가 완전히 장악하고 있 는 웻수트의 원료 네오프렌이 문제였다. 13년째 쉐이코를 이끌어오던 피궁 쉬우에(Pi Goong Shiue·84)는 일본 공급업체에만 의존해서는 주요 원료를 충분히 수급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