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한국의 기타리스트 정성하는 유튜브 DNA를 대표한다” 

국내 동영상 플랫폼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유튜브의 힘은 무엇일까. 한국을 찾은 유튜브 콘텐트 운영 아시아·태평양 총괄 데이브 파웰은 “국경을 넘는 창작자와 팬의 만남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진 포브스 차장 사진 지미연 기자
“유튜브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팬의 만남이 이뤄졌다. 유튜브는 새로운 규칙으로 사람들을 모았고, 한국에도 1인 기업의 시대를 열었다.”

지난 11월 18~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콘텐츠 컨퍼런스 2014’에 기조강연자로 나서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튜브 콘텐트 운영 아시아·태평양 총괄 데이브 파웰의 말이다. 한국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유튜브의 저력을 파웰 총괄은 창작자와 팬들이라고 했다. 그는 유튜브를 “창작자와 팬이 소통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팬은 능동적이고 열정을 가진 이들을 말한다. 팬들은 수많은 콘텐트 중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 콘텐트를 만든 창작자와 소통하게 된다. 팬들에겐 콘텐트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유튜브는 국경도 해체한 것이다. 창작자와 팬들은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고, 콘텐트의 힘은 커져간다. 창작자를 중심으로 팬들이 모이기 시작하면 수익도 따라온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412호 (2014.11.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