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반 얼짱 열풍을 타고 미인도를 찢고 나온듯한 청순한 얼굴에
섹시한 모습으로 유명세를 탄 신예 스타가 있었다. 어느새 데뷔 10년 차 중견급 연예인이 되어
‘솔직’ 입담으로 대중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배우 강예빈을 만났다.
핀란드의 습식 사우나에 들어온 것 같던 7월의 어느 뜨거운 오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강예빈을 만났다. 하얀 원피스를 걸친 가녀린 그가 다가오자 주변에서 “선녀 같다”는 웅성거림이 터져 나왔다.
실제로 보니 상상했던 섹시 이미지랑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예빈 씨는 원래 어떤 사람이에요?
성격으로는 차라리 청순 쪽이에요.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려요. 안 그래 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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