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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킬라 ‘페트론’ COO 데이브 윌슨 

데킬라 숙취? 프리미엄으로 해결 

조득진 포브스 차장 ·사진 전민규 기자
세계 주류시장이 데킬라에 취하고 있다. 색다른 맛을 찾는 트렌드 때문이다.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페트론의 데이브 윌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한국을 찾아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데킬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 여름 보도에서 “데킬라 산업이 전례 없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이를 ‘데킬라 골드러시’라고 표현했다. 유럽과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데킬라에 얼음을 넣거나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는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멕시코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데킬라 수출은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한국 역시 2009년도부터 해마다 15% 내외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세계 데킬라 시장 25위에 올랐다(국제와인스피릿연구소·IWSR 기준).

특히 2008년부터 프리미엄 제품이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면서 전체 데킬라 시장의 10%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서울 강남의 몰트바나 호텔 클럽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데킬라 수요가 늘고 있다. 샷이 아닌, 다양한 음료와 섞어 화려한 맛의 믹스 드링크로 즐기는 추세다. 2010년 이후 국내에서 보드카·진·럼 등 프리미엄 스피릿 제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프리미엄 시장에선 단연 페트론이 강자다.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데킬라데킬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 여름 보도에서 “데킬라 산업이 전례 없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이를 ‘데킬라 골드러시’라고 표현했다. 유럽과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데킬라에 얼음을 넣거나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는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멕시코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데킬라 수출은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한국 역시 2009년도부터 해마다 15% 내외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세계 데킬라 시장 25위에 올랐다(국제와인스피릿연구소·IWSR 기준).

특히 2008년부터 프리미엄 제품이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면서 전체 데킬라 시장의 10%를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서울 강남의 몰트바나 호텔 클럽 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데킬라 수요가 늘고 있다. 샷이 아닌, 다양한 음료와 섞어 화려한 맛의 믹스 드링크로 즐기는 추세다. 2010년 이후 국내에서 보드카·진·럼 등 프리미엄 스피릿 제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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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호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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