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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고의 부호 20 

 

CHASE PETERSON-WITHORN 포브스 기자
빌게이츠(1위)와 워런 버핏(3위)만이 유일하게 순위를 고수한 가운데 지난해 한 해 전세계 20대 부호의 순위에는 큰 변동이 있었다. 패션 소매업체 자라를 소유한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 지난해 한 해 전세계 20대 부호의 순위에는 큰 변동이 있었다. 패션 소매업체 자라를 소유한 스페인의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 엘루는 작년 271억 달러의 자산가치가 증발하며 순위 내 최대치의 자산감소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와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각각 큰 폭의 자산증가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워런 버핏의 브라질 사업 파트너인 호르헤 파울로 레만, 그리고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를 소유하고 영화 제작사인 레전더리 엔 터테인먼트를 사들인 중국의 거물 투자가 왕젠린이 처음으로 상 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위 부호들의 총자산액은 작 년에 비해 730억 달러(8%) 감소한 827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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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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