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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을 이길 카드패를 내놓다 

 

MICHAEL SOLOMON 포브스 기자
워싱턴 D.C.에 자리할 도널드 트럼프의 새로운 럭셔리 호텔은 그야말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2016년 대선의 승패와 상관없이, 도널드 트럼프는 내년 워싱턴 D.C., 정확히 말하자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의 최고급 부동산을 손에 넣게 될 것이 확실하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지지 않은 역사적인 구 우체국 건물에 예정보다 2년 앞당겨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을 개장할 계획이다. 객실 수 263개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은 프레지덴셜 볼룸(워싱턴 D.C.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럭셔리 볼룸)뿐만 아니라 3개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제공하며, 이중 가장 큰 스위트룸의 크기는 백악관 집무실보다 대략 8배 큰 580㎡이다.

- MICHAEL SOLOMON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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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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