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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명가 ‘오리스’ 

기계식 시계의 기준을 제시하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리스는 기계식 시계의 진정한 가치를 대변하는 스위스 워치메이커다. 모터스포츠·다이빙·항공·문화를 상징하는 4가지 컬렉션을 통해 기계식 시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1904년 탄생한 오리스는 스위스 북서쪽의 아름다운 마을 홀스테인에 자리하고 있다. 창립자 조지 크리스천과 폴 카틴이 이 지역에 시계 공방을 세우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오리스(oris)라는 이름은 홀스테인 인근의 계곡 이름에서 유래됐다. 로마시대 켈트족 언어로 강을 의미하는 오리사(aurisa)가 어원이다. 113년 전통의 오리스는 1985년 이후 무분별한 기계식 시계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기계식 시계만을 제조하는 워치메이커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켰다. 브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붉은색 회전자를 비롯해 개성 있고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또 레이싱·다이빙·항공·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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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호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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