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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랑 슈밋 | 앱애니 창업자 겸 대표 

“금융·리테일 분야 한국 앱시장 성장할 것” 

최영진 기자 cyj73@joongang.co.kr·사진 김현동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앱애니’는 앱 서비스를 하는 대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앱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꼽힌다. 창업가인 베르트랑 슈밋 앱애니 대표를 한국에서 만나 한국 앱 시장의 미래를 들어봤다.
이베이·우버·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이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쿠팡·넷마블 같은 한국의 대표 ICT 기업도 이 서비스를 채택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은 글로벌 기업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앱애니(App Annie)의 ‘인텔리전스’ 서비스다.

‘세계 최대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에 대한 다양한 통계와 분석을 제공하는 앱애니는 2010년 설립됐다. 창업한지 8년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고, 지금까지 1억5700만 달러(약 18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13개국에 15개의 지사를 두고 45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중 200명 이상은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다. 글로벌 기업 800여 곳이 이들의 서비스를 채택했고, 매년 수백억원의 매출(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을 올리고 있다. 매출의 50%는 북미 시장에서, 35%는 아시아 시장에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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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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