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볼이나 시즌 4할 타율과 마찬가지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프로 야구단의 이미지 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지 모르겠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야구(MLB)팀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급증하며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 구단의 가치도 19% 상승하여 15억4000만 달러가 됐다. 그렇다면 수익이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메이저리그 총매출액이 급여나 계약 보너스를 포함한 선수 비용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덕분이다. 추가적인 지역 TV 방송계약 추가 체결과 함께 30개 구단이 공동 소유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자회사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Advanced Media)의 가치 상승으로 구단 가치 또한 크게 증가했다.
- MICHAEL K. OZANIAN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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