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호 (2018.02.23)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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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열정] 손을 맞잡고 산을 넘었다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썰물이 되면 바닥을 볼 수 있다.” 미국의 투자자 워런 버핏이 즐겨 하는 말이다. 인간관계도 그렇다. 시간이 지나고 어려운 상황이 오면 내 옆에 누가 있는지 보인다. 포브스코리아가 15주년 창간을 맡아 국내 주요 CEO와 명사들에게 우정을 물었다. ‘믿고 신뢰하는 친구가 있는지’, ‘왜 그를 믿는지’,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등을 물었다.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같은 목소리도 있었다. 모두 ‘저 사람이 고맙다’고 한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고 말하는 대한민국 리더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