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산업의 도약 밑거름 마련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6월 말 최종 확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해 국정 과제 실현과 국토교통산업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이 계획을 통해 건설·물류·철도 등 기술경쟁력 강화, ICT·자율주행·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건축물 에너지·교통사고 감축 등 국토 교통 분야와 관련한 다수의 국정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전통산업과 미래기술의 융합, 스마트시티와 같은 미래기술 실현 플랫폼 등 기술혁신 전략을 마련했고,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연구기반 확대, 연구 성과의 산업화 지원 등 연구개발 전 주기에 걸친 연구생태계 조성 및 지원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가 기존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고부가 가치 첨단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기술 혁신에 전방위로 기여해나 갈 계획이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