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입주민 자립지원을 위해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희망돌보미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의 바탕이 되는 입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단지 내 환경 관리·취약계층 돌봄 등의 분야에 입주민을 채용한다. 이를 통해 매년 1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임대주택 일자리 상담사업’은 입주민들에게 취업 상담과 알선 등 취업 정보를 지원 한다. 또 서울시, CJ대한통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과 업무협력으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택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5월부터 중앙 1개, 지역 4 개의 SH주거복지센터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공사의 주요 성과다. 2018년 현재 25개 자치구 중 9개 지역 주거복지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다.김세용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보증금과 임대료 지원, 집수리, 복지대상자에게 주거복지 교육 제공 등 광범위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