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공감, 수요자 중심의 R&D 추진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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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분야의 유일한 연구관리전문기관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농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이 주도하는 현장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국민이 공감하는 농림식품 R&D의 확산을 위해 국민접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특히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에 일반 국민이 모니터링 요원으로 참여하는 제도인 ‘농식품 R&D 배심원단’, 농식품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농식품 SNS 기술컨설팅’ 사업에서 큰 성과를 냈다. 또 농기평은 농림식품 R&D 사업에서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림식품 R&D사업 참여기업이 연구과제 수행 시 청년인력을 신규 고용하도록 하고,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 동기부여를 위해 연구과제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오경태 원장은 “연구인, 농업현장뿐만 아니라 국민과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국민 공감, 수요자 중심의 R&D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