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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 그 기저 심리를 들여다보자. 

대규모 동맹파업에 따른 구글 CEO의 대응, 최선이었나? 

Prudy Gourguechon 포브스 선임 기고자
직원 1만7000명이 사내 성차별 문화에 항의하기 위해 다 함께 업무거부 시위에 참여하면 어떻게 될까? 이는 실제 구글에서 일어난 일이다. 일명 ‘구글러(구글 직원을 칭하는 말)’ 1만7000명이 참여한 동맹파업이 일어났다. 모기업 알파벳의 전 세계 사무소 직원 중 18%에 달하는 큰 비중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유례없이 많은 직원이 동맹파업에 참여한 바로 그날, 아주 공개적인 장소에 있었다. 타임스 딜북 행사 ‘멀리 보는 전략(Playing for the Long Term)’ 회의에서 앤드루 로스 소킨 뉴욕타임스 기자와 함께 무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날만 해도 예상 참여자 수는 1500명 정도였다. 피차이는 직원에게 보내는 내부 메일에서 자신은 시위 참여자들을 지지하며,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직원을 처벌해선 안 된다고 관리자 직급에게 당부했다. 딜북 행사 무대에 올랐을 때만 해도 피차이는 시위 규모가 그 정도로 커질지 상상도 못 했을 가능성이 크다.



CEO 등 최고경영진이 공개 사과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점점 일상화되고 있다. 2018년만 해도 트위터의 잭 도시,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유나이티드항공의 스콧커비가 기업의 문제 행동에 사과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치를 취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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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호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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