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첫 번째 SUV ‘GV80’를 공개했다.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 한 차원 높은 주행 안전을 확보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후륜구동
▎사진:현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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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지브이 에이티)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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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 등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 고속도로 주행보조 ll(HDA ll), 10 에어백 등 뛰어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으로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대형 SUV다운 품격과 성능, 서비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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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GV80 출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 차량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고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V80 구매 후 제네시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특별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멤버십 프로그램을 여행, 항공, 문화, 라이프스타일, 차량 관리 등 5개 영역으로 확대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제네시스는 GV80를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추후 가솔린 2.5와 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0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6580만원부터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제네시스는 오늘 출시하는 GV80에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담아 고객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의 니즈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