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일레란느가 해외 유명 편집숍 ‘울프앤배저’에 공식 진출했다.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K-주얼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사진 : 일레란느 주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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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유인나 등 국내 유명 셀럽들이 선택한 주얼리 브랜드 ‘일레란느’가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론칭한 일레란느는 감도 높은 디자인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온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다.일레란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첫 시도로 지난해 12월 영국 유명 온라인 편집숍 ‘울프앤배저(WOLF&BADGER)’에 공식 입점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가 선정한 최고의 편집매장 중 하나인 울프앤배저는 ‘독립 브랜드 전문’이라는 유니크한 콘셉트로 개인 브랜드와 독립 디자이너를 지지하는 편집숍이다.
▎사진 : 일레란느 주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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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란느는 디자이너 성향이 강하게 반영된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실버와 브라스 소재 등 해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온라인몰 입점과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심플하고 볼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코 이어링과 레볼루션 이어링은 국내 추가 생산에 들어갈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외시장 진출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주얼리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일레란느는 지난 2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의 울프앤배저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며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사진 : 일레란느 주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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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란느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블로거와 매거진 에디터 등 해외 인플루언서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의 다문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트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 주얼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